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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맛집/성수동맛집

성수다락 레트로 분위기 오므라이스 맛집 주차팁까지!

갈매사는 친한 동생이 놀러와 맛집을

데려가기로 해요~동네라고는 해도 맛집을

가려면 한참 고심을 해야해요ㅎㅎ 워낙 

이곳저곳 많이 생겨 오늘은 어디를 갈까~

하다 생각난 곳! [성수다락] 지난번에 갔을때

맛도 괜찮고 해서 점심으로 딱 좋을듯해 당첨!

 

 

성수역3번출구로 내려와 카페거리따라서 

가다보면 카페훔볼트가 나와요!

그 훔볼트골목 뒤쪽으로 들어가면 성수다락이

바로 보입니다~건물이 꽤 커서 찾기 쉬워요^^

성수동에 카페나 식당들이 거의 그렇듯 예전

오래된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곳이예요.

보이는 노란문이 아닌 그 옆에 작은 글씨써져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야해요~

아마 다락방같은 느낌을 내려고 그런듯합니다.

 

성수다락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근처 

성수 이마트에 대시고 나중에 장을 보시거나

아니면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돼요!

유료 주차장은 바로 근처에 [성수타워]를 이용

하시거나 혹은 카페거리 도로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하구요! 성수 이마트에 주차하고

간단하게 장을 보시는게 제일 좋은것같아요^^;;

 

영업시간-오전11:30-오후09:30

브레이크 타임-오후03:15-오후04:30

주말 공휴일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렇게 계단이 나와요

귀여운 공간이죠ㅎㅎ

 

 

정말 다락방 식탁같은 창가자리로

안내를 받아 자리에 앉습니다.

넓은 통창에 바깥이 보여 답답하지 않아

좋은듯해요~

 

 

 

커다란 선인장에 밀집모자 너무 귀엽^^

 

귀여운 피클~피클 많이 필요해요!

 

기본세팅이 되어있어요~피클이랑 물은

생수가 하나씩 있어 위생적인듯해요.

 

 

메뉴를 정하면 요렇게 테이블에 놓여진 종을

흔들라고 해요ㅎㅎ 종소리가 은근 커서 깜놀^^

 

저희 테이블은 7번 테이블~뭔가 럭키스럽ㅎㅎ

메뉴는 거의 시그니처 메뉴를 많이들 주문

하더라구요~다락 오므라이스와 매콤크림파스타

가츠샌도를 주문했어요!

 

 

먼저 나온 다락 오므라이스[14.0]

오므라이스가 이렇게 이쁠수 있나용@@

계란이 진짜 보들보들~

사진을 찍을건지 먼저 직원분이 물어보세요

찍을거라 하면 준비될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이렇게 오므라이스 계란 컷팅일 해준답니다~

오오~넘나 신기ㅎㅎ저렇게 촤라라 컷팅되며

안에 촉촉한 오믈렛이 나오는것도 신기하고

정확히 겉면만 커팅이 되는것도 신기@@

 

 

그다음 메뉴도 금방 나왔어요~

매콤 크림 파스타[15.0]인데 노른자가

탱탱하게 살아있어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엄청 먹음직스러워요~음식들이 어쩜 하나같이

비주얼들이 이렇게 이쁠까요~

 

노른자를 터트려 소스랑 파스타 면이랑

잘 버무려 먹습니다~

파스타도 오므라이스도 너무 맛있는데 

아쉬운건 두 메뉴가 좀 느끼해요~

그래서 가능한 하나는 스테이크나 아님

다른 메뉴를 같이 주문하는게 좋겠더라구요

아님 피클 리필을 아주 많~이 하시는게 좋으실듯.

둘다 탄산음료는 잘 안마시고 식사하고 나서 커피

마시러 갈꺼라 음료는 따로 주문 안했는데 음료랑

같이 먹으면 좀 덜 느끼할수도?있을듯해요.

제 입맛에는 그랬는데 입맛은 주관적인거라

다를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용^^

저희는 둘다 맛있긴 한데 너무 느끼하다고;;

 

마지막으로 나온 가츠산도[14.0]

요거 참 맛있었어용~샌드위치 빵이 완전

촉촉해서 좋더라구요~안에 로스까스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 세상마싯!

옆에 소스그릇에 미니스푼으로 소스를 떠서

가츠산도에 발라 먹음 소스맛때문에 상큼

해요~그릇도 음식들이랑 너무 잘 어울리죠ㅎㅎ

음식들이 다 맛있고 보는 재미도 있어 인기가

많은가봐요^^

 

깃털 조명이 은은하니 레스토랑 분위기도 

이쁘고~데이트 하기 딱 좋은곳같아요!

요즘 레트로 뉴트로 유행 물결을 타고 

성수에 이런 컨셉의 식당이 많이 생기는데

소박하고 정감어린 느낌을 참 잘 살린듯해요^^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옥상에 포토존이 있다길래

올라가 보면서 3층도 살짝 찍어봤어요

3층도 역시 분위기는 비슷한데 2층보다는

좀더 넓은 느낌?단체로 오신 분들은 이 테이블에

앉으시더라구용

옥상에 올라오니 아주 멋지게 꾸며놓은건

아니지만 날씨가 좋아 그런지~파란 하늘과

함께 꼬마전구들이랑 너무 잘 어울려 분위기

좋더라구요~어렸을때 옥상에서 볕좋은날 빨래

널던 풍경도 생각나고요ㅎㅎ

요렇게 깜찍한 다락방모양의 벤치도 

귀여워 앉아서 사진찍으면 이쁘게 나올듯해요

하늘이 다한날~~하늘 정말 이쁘지 않나요?

동생도 너무 이쁜곳이라고 만족해해서

좋더라구요^^ 

음식도 맛있고 보는맛 먹는맛 만족스런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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