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제너럴 핫 치킨 블랙 치보샤 신메뉴 먹어보기!

푸라닭 제너럴 핫 치킨 블랙 치보샤 신메뉴 먹어보기!

 

불금에는 치킨을 먹는게 언제부턴가

불문율처럼 되어버렸네요ㅎㅎ

마침 TV에서 야구 코리안 시리즈도 하고

있길래 겸사겸사해서 배달앱을 켜고 치킨을

고르다 보니 푸라닭 성수점이 생겼네요!

우왕~드뎌!!이제 배달료4천원 안줘도 된다

라는 기쁨이ㅋㅋ 얼마전에 TV광고 보니

투움바치킨이랑 제너럴핫 치킨 메뉴가 새로

나왔더라구요@@ 

예전에 블랙 알리오,고추마요 두개를 먹어

봤지만 고추마요는 너무 느끼했고 블랙은

쏘쏘~그래서 투움바가 땡기긴 했는데 혹시

고추마요처럼 느끼할까봐 갈등이;;

그래도 초큼 매콤한게 나을것같아 제너럴 핫

치킨(17900)이랑 사이드 메뉴로 새로나온

블랙치보샤(5900)을 주문했어요~^^

배달료는 2000원인데 요기요 1500원쿠폰이

있어 500원으로 퉁ㅎㅎ

 

맛있는 냄새를 솔솔 풍기며 도착!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배달도 옴총 빨랐어요

불금인데 40분도 안걸린듯ㄷㄷ

 

이제 트레이드마크처럼 되버린 부직포

포장~한번 쓰고 버리기엔 조금 아깝;;

항상 느끼는 거지만 포장이 참 깔끔해

좋은것같아요~푸라닭만의 컨셉도 확실

하고 닭심볼의 그림도 위풍당당합니당

지난번에 블랙알리오 리뷰를 했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오늘따라 치킨은 일찍오고 남편은 늦게오고

치킨 식을까봐 전전긍긍;;

티스토리에는 이모티콘이 없어 진짜 아쉽네용

그러다 주차장에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주저없이

바로 개봉합니닷ㅎㅎ

 

 

개봉하니 블랙치보샤 미니박스가 위에

놓여져 있고 맛있는 냄새가 솔솔~

약간 매콤한 베트남고추의 향이 나고

윤기좔좔 흐르는 제너럴 핫 치킨의 자태

역시 구운 마늘 후레이크가 잔뜩 들어있어

고소한 향도 나고용

후각이 예민해서인지 코로 먼저 맛을 보는

느낌이에요ㅋㅋ

들어오자 마자 치킨을 본 남편은 살뺀다며

또 닭먹냐공;;다이어트는 원래 항상 내일부터

아니게쒀~~라고 했더니 못말린다고ㅋㅋ

일단 전 언제나 그렇듯 날개부터!

포크로 먹기 귀찮아 그냥 일회용장갑을

끼고 집어 먹습니당~마늘 후레이크가

이번엔 정말 많아 마음에 들어요.

뭔가 지난번 지점보다 성수점이 좀더 

양도 많아 보이고 더 맛난것같구 그르네용

 

오~~제너럴 핫치킨!!!이거 맛있어용@@

살짝 매콤하면서 약간 새콤하기도하고

깐풍기 느낌이 난다면 어떤맛인지 감이

오실거예요,그래서 메뉴 설명을 보니

"푸라닭의 스타일로 재탄생한 미국식 

퓨전 깐풍소스 매콤한 소스와 마늘의

풍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퓨전치킨"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네요!

역쉬 내 입맛이 틀리지 않아쒀!

고추때문인지 더 깐풍기 맛의 느낌이

있어요~이게 미국식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다음 닭다리도 하나 뜯어봅니다

역시 윤기가 좌르르 약간 달콤한 맛도

있어 여러가지 맛을 느낄수가 있네요

남편은 예전에 동네 숯불갈비통닭같은

맛도 난다고 해요^^

 

역시 치킨에는 맥주~마침 며칠전에 테라

맥주 사둔게 있어 한잔 따라서 남편이랑

짠~하고 불금을 즐깁니당.

닭다리의 뽀~얀 속살~살이 보들보들

합니다~퍽퍽하지 않아 정말 좋아요!

요즘 가끔 다른곳에서 먹다보면 솔살이

퍽퍽할때가 있어 좀 별로였는데 다행^^

방금 따른 시원한 맥주랑 같이 먹으니

진짜JMT!!!!

이번에는 블랙 치보샤도 궁금해 

먹어봅니다,지난번 블랙 오징어링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요건 어떨지~

여긴 사이드 메뉴가 다 까만색이라 재미나요

역시 컨셉 확실@@ 

"탱글탱글한 새우살과 쫄깃한 닭고기로 

구성된 알찬 필링(filling)과 블랙토스트의 바삭!

통통!쫄깃한 만남 ,블랙치보샤를 필링(feeling)하세요"

라고 홈피에 재미난 메뉴소개가 되있네요ㅋㅋ

원래 멘보샤는 새우만 들어가는데 닭고기도

들어가서 인지 식감이 좀더 쫄깃했어요.

그런데 진짜 한입 베어무니 완전 바사삭!!

소리를 들려 주고 싶을 만큼 진자 바삭해요

위에는 파슬리가루가 살짝 뿌려져 있어

기름냄새를 가려 주니 좋은듯해요.

함께 온 고추마요소스에 콕 찍어 먹어봄다

그냥 먹어도 맛난데 고추마요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나는것같아요.

약간 풍미가 더 산다고 해야하낭~

안에 새우랑 닭고기살이 씹혀요

오징어링보다 나읏듯 하긴 한데 그렇다고

확 맛있다!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맥주랑

먹기 괜찮은듯해요~마요 소스 찍어 먹는게

더 맛있구요^^

막 배달와서 따뜻할때 먹음 진짜 바삭바삭해

멘보샤 좋아하는 분들은 괜찮을듯해요~

 

그전에 유명한 고추마요나 블랙 알리오나

그닦 특별함을 못느꼈는데 삼세번이라더니

세번째는 좀더 입맛에 맞는걸 찾았네요^^

그래선지 투움바 치킨도 조금 궁금해져서

다음에는 투움바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다른 치킨집은 할인도 가끔 하던데 이곳은

할인이 없어 좀 아쉽;;

그래도 그나마 성수점이 생긴게 어디냐며

위안을 삼습니다.

코로나로 주말 외출도 못하고 집콕중이신분

많으실텐데그래도 맛난 음식드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