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스노우 파빌리온 트리보며 스타벅스 커피한잔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스노우 파빌리온 트리보며 스타벅스 커피한잔

 

자라홈매장 둘러보고 나오는길에

목이 너무 말라 스타벅스코엑스별마당점

을 들러 카푸치노를 마십니당.

이때만 해도 카페는 테이크 아웃만 될때라

카페 테이블이 다 치워져 있더라구요.

밖에서 볼 땐 매장이 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규모는 작았어요~

 

얼마만에 나와서 마시는 커피인지ㅠ

모든걸 집에서 다 해결하느라 그냥 

별다방만 들어가도 너무 좋은것ㅋㅋ

맛있는 조각 케이크랑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은데 이때는 그림의 떡,아니 케익ㅜㅜ

한참 돌아다녀 정말 당이 땡기는데 눈물

날뻔했어요ㅠㅠ

카푸치노한잔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에 카페 구경

뭔가 도서관 옆에 있는 스타벅스는 좀

다를줄 알았는데 별다를건 없더라구용;

초큼 실망~

이것저것 굿즈들 구경하고 새로나온

머그잔들 있나 기웃기웃

그러다 스타벅스 폴더블 크로스백 발견

실물은 처음 봤는데~요거 이쁘더라구용

얼마전에 이미 다른걸 사서 구매는 안했;;

그런데 생각보다 퀄리티있어 보여 인기

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일단 크림 컬러도 너무 이쁘고ㅛ^^

 

컵도 구경하다 황금색 신상 텀블러도 

보고~골드 텀블러에 마시면 왜 더

커피가 맛있을것같은 착각이 드는지ㅎㅎ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니 커피가 한참

만에 나오네요~테이크 아웃 손님이 

많아 좀 기다렸네용.

언제나 마시는 카푸치노~저는 항상

카푸치노만 거의 마시는데 다행히

스타벅스 카푸치노는 맛있어요.

부드럽고 거품도 풍부하고,커피빈도

맛있긴 한데 스벅쪽이 좀더 취향~

크리미한 거품과 너무 우유맛보다는

약간 커피맛이 좀 나는게 좋아요.

어디가면 너무 묽어 우유맛밖에 안나는

곳이 있는데 다행히 스벅은 맛있어요.

카푸치노 한잔 들고 나와 본격 도서관구경

스노우 파빌리온 트리를 보면서"우와~~~"

하며 감탄을 합니다.

코엑스 스타필드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전체를 바라보니 더욱

장관이네요~

제일 궁금한게 저 도서관 제일 높은곳에

있는 책들은 어떻게 꺼낼까나?였는데

가짜책들이 군데 군데 섞여있어 아마

맨 꼭대기쪽에는 가짜책들이지 않을까?

막 생각해보고 보는데 진짜 책이네용.

평일 한낮에 여유있게 앉아 책을 읽는

모습들이 왜 이렇게 낮설까요.

요즘 너무 책을 안읽어 그런지ㅎ,ㅎ;;

보면서 저도 이것저것 책을 골라봅니다.

별마당 도서관에선 이런저런 강연프로그램

도 있나봐요..지금은 아무래도 시국이 이러니

모든 강의가 잠정 연기되어있다는 안내판이

있네요.

커피 홀짝이며 요즘은 어떤책이 새로

나왔나도 보고 오래된 책들도 한번씩

들춰보며 오랜만에 책냄새를 맡아봅니다.

1층에는 이렇게 잡지코너도 있어요!

생각해보니 어렸을때는 잡지 많이

봤는데 스마트폰만 보다 보니 잡지책을

안본지 오래되었네요.

그나마 미용실에 가서 좀 볼까~

그런데 요즘 잡지는 다 광고뿐이라 아쉽;;

그러다 갑자기 스노우파빌리온 트리구경~

900개의 각기 다른 눈송이로 만들었다는데

완전 신기~보석?안에 눈의 결정체가 반짝

이며 눈이 부셔용~

커피 한잔 여유있게 마시며 이렇게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구경을 마쳤네요.

오랜만에 외출이라 너무 좋았는데 다음엔

좀더 오래 머물러 책도 한권 읽어보고

싶은 그런 곳이였어요.

아마도 주말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할것

같긴 하지만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