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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탐방

왕십리카페 마장역 인더매스 핫플탐방

 

왕십리카페 마장역 인더매스 핫플탐방

 

안녕하세요^^

이제 하루에 한번은 못해도 일주일에

세번은 글을 써보자 새해 결심하고 일단

작심삼일 되지 않게 글을 올려봅니다ㅎ

 

저는 항상 오후 5시정도가 되면 맥을

못추는데 이럴때는 꼭 카페인을 섭취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맛있는 커피가게를 알아두고

단골삼아 가는곳들이 많은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인더매스입니다.

 

 

위치는 지하철5호선 마장역에서 걸어

5분에서 10분정도 걸리는곳이에요

왕십리랑도 가까워 왕십리 핫한카페로

많이 알려져 있더라구요!

성수동처럼 약간 공장같은 건물에

카페를 만들어 공간도 넓고 인테리어도

독특하고~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어요!


영업시간 

매일am11:00-pm09:30

주차가능/애견동반가능

 


실내가 무척 넓어 손님들이 좀 많아도

공간이 넉넉해 좋아요~하지만 1인이나 

2인용 테이블이 따로 있는건 아니라 좀

아쉽긴 해요~

중간에 넓은 대형 테이블이 있고 그 테이블에

앉으면 되긴 합니다.

 

커피 교육도 같이 하는것같고 직원분들도

참 친절해서 더 좋아요^^

손님들이 앞에 좀 있어 기다리다 드뎌

제 차례,메뉴판을 보며 주문을 합니다.

저야 뭐..늘 카푸치노 아니면 라떼지만요

커피를 주문하면 이제 그 다음은 원두를

고를수 있어요.

이렇게 원두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는걸

보고 고르면 되는데 평소에는 고소한 맛이

나는 원두를 고르는데 오늘은 조금 진하게

마시고 싶어 #45scale을 고릅니다.

 

그리고 이번엔 디저트를 골라야죵.

여기 디저트가 참 맛있거든요!

특히 스콘이 맛있는데 어느것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 오늘은 캬라멜 버터스콘을

고릅니당~커피랑 먹기 딱 좋아요^^

공간이 워낙 넓은데 손님들이 은근

많아 조금 피해가며 찍었더니 작아

보이네요ㅠㅠ 사진 스킬을 늘려야

하는데 크흠...

이곳 알고보니 애견동반도 가능하다고

해서 좋더라구요~왕십리쪽에 애견동반

카페를 찾으신다면 여기 가시면 되실듯!

카페 한쪽엔 이렇게 야외로 이어지는

길도 있어요~날씨가 따뜻할때는 바깥에

테이블에 앉아도 좋겠더라구요.

지금은 워낙 추워 그런지 실외공간은 

사용 안하고 있더라구요.

 

이제 커피를 마실 자리를 찾아봅니다.

중간에 긴 테이블이 마침 비어있어

자리를 잡고 커피를 기다려요.

여기보면 커피 원두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근데 원두패키지가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치 우유곽같이 생긴곳에 들어있는데

패키지 컬러가 밝은 오렌지라 참 이뻐요

뭔가 굿즈같고 소장하고 싶고 그래요ㅎ

알고보니 인터넷으로 구매도 가능하네요!

그리고 왕십리카페 인더매스에는 카페굿즈

들도 판매하긴 하더라구요.

각각의 케이스에 담겨진 원두에 대한 소개와

가격이 앞에 적혀 있어요.

원두 향도 한번씩 맡아보고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노출 콘크리트로

된 인테리어라 약간 창백?한듯한 느낌도

나는데 이렇게 벽면 진열대에 초록식물도

군데 군데 놓아져있고 원두패키지도 있어

그런 부분이 카바?되는듯합니다.

자칫하면 병원같을수도 있자네용;;

이곳은 특히 천장이 독특하고 멋진듯

해요~뭔가 타워같기도 하고 공항같기도

한 것이 층고도 높아 더 그런듯.

그렇게 카페를 구경하는동안 어느새

커피가 나왔네요~

여긴 항상 테이크아웃잔이 두개가 

껴져서 나와요,컵홀더 대신인듯

잔도 이쁘죠^^

제가 고른 원두네임판도 같이 주는데

이것도 뭔가 감각적이지 않나요.

 

이날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 라떼아트의 

하트도 이쁘고 한모금 마시니 언몸이 

좀 녹는 느낌이 들어~그래,역시 이맛이야

싶은 생각이 들고..의자에 깊숙이 기대않게

되네요^^ 

다크 초코렛의 쌉쌀한 풍미와 스모키한 

바디감으로 마시고 난 뒤의 긴 여운이 특징

이라는 #45번 원두의 그 맛 그대로 참 좋아요.

마치 와인처럼 커피 소물리에가 쓰신것같은

설명이 마음에 듭니다.

 

원래 카푸치노는 시나몬 가루를 올려야

하는데 하트가 이뻐 시나몬가루는 생략

했어요~가끔 진짜 라테아트에 공들여

커피를 만들어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거기에 시나몬 가루를 뿌리면 무지

아쉬워하시는 표정을 지으시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커피와 함께 캬라멜 버터스콘을

얌얌 헤치우고~어느덧 출근시간이라 

커피를 반 남겨 나옵니다.

인더매스를 나오니 어느새 어둑어둑

해져 발걸음을 재촉해 출근을 했네요.

커피 한모금 덕분에 정신이 맑아져 

오늘 일도 잘 할것 같네용

여러분도 추운날씨 따스한 커피한잔

하시며 좋은 날 되세요^^